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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서양철학사/ 니체

니체는 자신을 쇼펜하우어의 후계자로 여겼지만, 여러 면에서 특히 학설의 일관성과 정합성의 측면에서 쇼펜하우어보다 뛰어났다.
쇼펜하우어가 수용한 동양적인 체념의 윤리는 의지의 전능을 주장한 형이상학과 조화되지 않는 듯 하다.
그는 존재론이나 인식론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이론을 형성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우선 윤리학의 측면에서 중요한 인물이며, 역사 비평가로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니체에 대한 설명 생략)
니체의 윤리는 보통 쓰는 의미인 방종의 윤리가 아니다. 그는 스파르타식 훈련과 중요한 목적을 위해서는 고통을 짊어질 뿐만 아니라 인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무엇보다 의지의 힘을 찬양한다.
니체는 국가 숭배자는 아니며 국가 숭배와는 아무 관련 없다. 그는 열정적인 개인주의자이며 영웅 신봉자이다.
(니체의 여성과 그리스도교 비난 생략)
니체의 영향력이 전문 철학자들이 아니라 문학과 예술 문화에 종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크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
또한 미래를 내다본 니체의 예언이 지금까지는 자유주의자나 사회주의자의 예언보다 더 정확히 들어맞았다는 사실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니체에 대한 러셀의 비판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