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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서양철학사/ 플로티노스

플로티노스는 신플라톤 철학의 창시자로 최후의 위대한 고대 철학자였음.
역사적 측면에서 플로티노스는 중세기와 가톨릭 신학의 그리스도교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친 중요한 인물.
플로티노스는 중요한 철학 체계 이론을 내 놓음.
플로티노스가 유물론에 반대하며 펼친 논증은 훌륭하며, 영혼과 육체의 관계에 대한 온전한 개념은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보다 훨씬 명로함.
플라티노스는 스피노자처럼 도덕적 순수와 고결함을 갖춘 인물이었음.
플라티노스의 형이상학은 일자(the one), 정신(spirit), 영혼(soul)의 성 삼위일체에서 시작함.
이 세가지는 그리스도교 삼위일체와 달리 동등하지 않음. 일자가 최고 자리에 존재하고 그 다음이 정신, 그 다음이 영혼이 된다.
일자는 그림자가 여러 개 생기는 조금 어렴풋한 개념인데, 일자는 때로는 신(god)이라 부르고 때로는 선 자체(the good)라 부른다.
일자는 일자에서 비롯되는 최초의 필연적 결과인 존재(being)를 초월한다.
일자는 생성이 없어도 현존할 수 있다. ‘일자는 아무데도 없지만 어디에나 있다.’
일자는 때로 선 자체라 말하지만 선이나 미에 앞선다고 말하기도 한다.
정신은 일자와 꼭 닮은 모습이라 한다. 정신은 일자가 자신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통찰력을 갖게 되기 때문에 발생하며, 이렇게 보는 활동이 정신이다.
신성을 소유하고 신성의 감동을 받을 때 우리는 정신 뿐만 아니라 일자도 보게 된다.
영혼은 정신보다 열등하기는 하지만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조물주이다. 영혼은 태양과 달과 별들을 비롯한 눈에 보이는 전 세계를 만들었다.
영혼은 신의 지성에서 생겨난 자식이며, 두 가지 면이 있다.
한 면은 정신에 열중한 내적인 영혼이고 다른 면은 외부로 향해 있는 영혼이다.
외부로 향한 영혼은 하향운동과 결합되며, 하향운동 속에서 영혼은 자신의 모상을 만들어내는데, 이렇게 생겨난 것이 바로 자연이자 감각의 세계이다.
스토아 학파는 자연과 신을 동일시 했지만, 플로티노스는 자연을 제일 낮은 영역, 정신을 우러러 보는 활동을 잊은 영혼에서 흘러나온 영역으로 생각 했다.
플로티노스는 그리스인의 관점에서는 끝이고 그리스도교 세계의 관점에서는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