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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유대인 학살에 관여한 아이히만의 재판 과정을 관찰한 저자의 그 유명한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이 제시되는 책. 수백 만을 죽였다고 알려진 학살 과정에 관여한 아이히만이 생각과 다르게 아주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내용. 그는 그저 위에서 시키는 일을 생각 없이 수행했을 뿐이다.
유대인 학살이라는 사건은 알고 있지만, 그 당시 여러 국제 정세나 사건들의 이해가 부족한 탓에 책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번역 문제에 대해서도 악명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