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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선형대수학/ 물리적 벡터

벡터와 좌표계

평면벡터

R2R^{2}에서 크기(스칼라)와 방향의 의미를 모두 포함하는 표현 도구
벡터는 크기와 방향만 고려하므로 위치가 다르더라도 크기와 방향이 같으면 같은 것으로 인정한다. 고로 아래 이미지상 v와 동일한 벡터는 d가 된다.

공간벡터

R3R^{3}에서 크기와 방향의 의미를 모두 포함하는 표현 도구

n차원 벡터

RnR^{n} 상의 벡터 v=(v1,v2,...,vn)=AB=(b1a1,b2a2,...,bnan)v = (v_{1}, v_{2}, ... , v_{n}) = \vec{AB} = (b_{1} - a_{1}, b_{2} - a_{2}, ... , b_{n} - a_{n})
영벡터 0=0=(0,0,...,0)\vec{0} = 0 = (0, 0, ... , 0)
두 벡터 v=(v1,v2,...,vn),w=(w1,w2,...,wn)v = (v_{1}, v_{2}, ... , v_{n}), w = (w_{1}, w_{2}, ... , w_{n})가 같다
v1=w1,v2=w2,...,vn=wn\Leftrightarrow v_{1} = w_{1}, v_{2} = w_{2}, ... , v_{n} = w_{n}

벡터의 연산

노름

벡터의 크기 (또는 길이) 라고 한다.
v=v12+v22+...+vn2\|v\| = \sqrt{v_{1}^{2} + v_{2}^{2} + ... + v_{n}^{2}}
노름이 1인 벡터를 단위벡터라고 한다.
정규화: 벡터의 단위 벡터 (크기를 1)로 만드는 과정.
vv=v^{v \over \|v\|} = \hat{v}
e1=(1,0,0,...,0),e2=(0,1,0,...,0)e_{1} = (1, 0, 0, ... , 0), e_{2} = (0, 1, 0, ... , 0) 등을 표준 단위벡터라고 한다.
벡터를 표준단위 벡터를 이용하여 아래와 같이 표현 가능
v=(v1,v2,...,vn)=v1e1+v2e2+...+vnenv = (v_{1}, v_{2}, ... , v_{n}) = v_{1} e_{1} + v_{2} e_{2} + ... + v_{n} e_{n}

선형결합

선형이라는 의미는 선으로 그려지는 것 보다는 --축소된 의미-- '예측 가능한' 이라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역으로 비선형이라는 말은 '예측 불가능한' (확률적인) 이라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좋음.

벡터의 덧셈과 뺄셈

v±w=(v1±w1,v2±w2+...+vn±wn)v \pm w = (v_{1} \pm w_{1}, v_{2} \pm w_{2} + ... + v_{n} \pm w_{n})

벡터의 실수배

kv=(kv1,kv2,...,kvn)kv = (kv_{1}, kv_{2}, ... , kv_{n})

선형(일차) 결합

RnR^{n}의 벡터 ww가 임의의 실수 k1,k2,...krk_{1}, k_{2}, ... k_{r}에 대하여
w=k1v1,k2v2,...krvrw = k_{1}v_{1}, k_{2}v_{2}, ... k_{r}v_{r}의 형태로 쓰여지면 wwv1,v2,...vrv_{1}, v_{2}, ... v_{r}의 선형(일차)결합이라 한다.

스칼라 곱

한 벡터가 다른 벡터의 방향에 대해 가한 힘에 의해 변화된 스칼라(크기), 점곱 또는 내적
스칼라 결과를 얻어 내기 위한 벡터 곱
점 곱(dot product) 또는 내적이라고도 한다.
vw=vwcosθ=v1w1+v2w2+...+vnwnv \cdot w = \|v\| \|w\| cos \theta = v_{1}w_{1} + v_{2}w_{2} + ... + v_{n}w_{n}
(θ\theta는 두 벡터 v,wv, w가 이루는 각)
개념적으로 봤을 때 두 벡터의 스칼라 곱은 두 벡터의 크기를 곱한 것으로 정의한다.
다만 벡터는 방향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단순 곱만이 아니라 추가적인 정의가 필요한데,
일단 두 벡터 v, w가 같은 방향일 경우 스칼라 곱은 두 벡터의 곱으로 정의해 볼 수 있다.
vw=v×w\vec{v} \cdot \vec{w} = \|\vec{v}\| \times \|\vec{w}\|
만일 두 벡터 v, w가 다른 방향일 경우, w를 v와 동일한 방향과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분해해서 v와 곱할 수 있다.
위 그림에서 w는 v와 일치하는 방향과 v와 수직인 방향으로 분해할 수 있는데, v와 일치하는 방향의 크기와 v를 곱한게 최종적인 벡터의 스칼라 곱으로 정의가 된다. (w의 크기보다 줄어드는데 이는 w의 수직 방향의 힘이 v와 같은 방향의 힘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w를 v와 같은 방향의 벡터인 a와 v와 직교하는 방향의 벡터인 b로 분해하면 다음과 같은 수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vw=v×a=v×w×cosθ\vec{v} \cdot \vec{w} = \|\vec{v}\| \times \|\vec{a}\| = \|\vec{v}\| \times \|\vec{w}\| \times cos \theta
a\vec{a}의 크기는 w\vec{w}의 크기에 cosθcos \theta 를 곱한 것과 같다.

벡터의 연산 성질

RnR^{n} 상의 벡터 u,v,wu, v, w와 스칼라 k,mk, m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한다.
u+v=v+uu + v = v + u
(u+v)+w=u+(v+w)(u + v) + w = u + (v + w)
u+0=0+u=uu + \vec{0} = \vec{0} + u = u
u+(u)=0u + (-\vec{u}) = \vec{0}
k(u+v)=ku+kvk(u + v) = ku + kv
(k+m)u=ku+mu(k+m)u = ku + mu
k(mu)=(km)uk(mu) = (km)u
1u=u1u = u
0u=0,k0=00u = \vec{0}, k\vec{0} = \vec{0}
uv=vuu \cdot v = v \cdot u
0u=u0=0\vec{0} \cdot u = u \cdot \vec{0} = \vec{0}
u(v+w)=uv+u+wu \cdot (v + w) = u \cdot v + u + \cdot w
(u+v)w=uw+v+w(u + v) \cdot w = u \cdot w + v + \cdot w
k(uv)=(ku)v=u(kv)k(u \cdot v) = (ku) \cdot v = u \cdot (kv)

벡터 곱

방향은 두 벡터에 동시에 수직이고 크기는 두 벡터의 평행사변형의 면적인 R3R^{3}상의 벡터, 가위곱, 또는 외적
벡터 결과를 얻어 내기 위한 벡터 곱
같은 맥락에서 텐서 결과를 얻어 내기 위한 벡터 곱은 텐서 곱이라고 한다.
가위 곱(cross product) 또는 외적 이라고도 한다.
사실 외적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한 표현인데, 텐서 곱이 외적이기 때문.
벡터 곱은 오로지 3차원에서만 정의 되며, 2차원, 4차원 이상에서 정의 불가.
반면 스칼라 곱은 N 차원에 대해 정의 가능.
v×w=(v2v3w2w3,v1v3w1w3,v1v2w1w2)v \times w = ( \left| \begin{array}{rr} v_{2} & v_{3} \\ w_{2} & w_{3} \end{array} \right|, -\left| \begin{array}{rr} v_{1} & v_{3} \\ w_{1} & w_{3} \end{array} \right|, \left| \begin{array}{rr} v_{1} & v_{2} \\ w_{1} & w_{2} \end{array} \right| )
벡터 곱의 크기는 두 벡터의 크기의 곱이 되고 (평행사변형의 면적), 방향은 두 벡터에 동시에 수직인 방향이 된다.
벡터 곱은 순서가 중요한데, 순서에 따라 벡터 곱의 방향이 바뀐다.
위 예시에서 v×wv \times w는 위로, w×vw \times v는 아래로 가는 벡터가 된다.
벡터 곱 연산은 두 벡터의 행렬식으로 계산된다.

벡터 곱의 성질

R3R^{3}상의 벡터 u,v,wu, v, w와 스칼라 kk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한다.
u×v=(v×u)u \times v = -(v \times u)
벡터 곱 순서를 바꾸면 방향이 반대가 된다.
u×(v+w)=(u×v)+(u×w)u \times (v + w) = (u \times v) + (u \times w)
(u+v)×w=(u×w)+(v×w)(u + v) \times w = (u \times w) + (v \times w)
k(u×v)=(ku)×v=u×(kv)k(u \times v) = (ku) \times v = u \times (kv)
u×0=0×u=0u \times \vec{0} = \vec{0} \times u = \vec{0}
u×u=0u \times u = \vec{0}
자기 자신과 벡터 곱을 하면 영벡터가 된다.

벡터의 응용

직선의 표현

R2R^{2} 또는 R3R^{3}에서 위치벡터가 aa인 점 AA를 지나며 방향벡터가 vv인 직선 상의 임의의 점 XX의 위치벡터 xx
x=a+kvx = a + kv
을 만족한다. (단, kk는 임의의 실수)
직선의 방정식이 아니라 벡터 --위치벡터와 방향벡터-- 를 통해서도 직선을 표현할 수 있다는 뜻.
위치벡터란 원점을 시점으로 하는 벡터를 뜻한다.
방향벡터란 직선이 늘어나는 방향을 지시하는 벡터를 뜻한다.
y=x+2y = x + 2 라는 직선의 방정식을 벡터를 이용해서 표현하면 (x,y)=(1+k,1+k)(x, y) = (-1+k, 1+k)의 꼴이 된다.

평면의 표현

R3R^{3} 에서 위치벡터가 aa인 점 AA를 지나며 법선벡터가 vv인 평면 상의 임의의 점 XX의 위치벡터 xx
(xa)v=0(x - a) \cdot v = 0
을 만족한다.
법선벡터는 평면상의 서로 다른 두 직선의 방향벡터들의 벡터 곱으로써 구하면 용이하다.
법선벡터란 평면에 수직인 벡터를 뜻한다.
x2+y+z=0x - 2 + y + z = 0 라는 평면의 방정식을 벡터를 이용해서 표현하면 (x2,y,z)(x-2, y, z)의 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