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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함(복잡계)의 원리를 대중적으로 설명하는 책. 환원주의를 비판하고 복잡함의 원리로 세상을 바라 보는 내용인데, 개인적으로는 이미 다른 곳에서 접했던 내용이 많아 그냥 저냥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복잡함의 원리를 좋아하여 끝까지 읽긴 하였으나, 복잡계에 대한 대중적인 책을 찾는다면 다른 책을 보는게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었음. 마크 뷰캐넌의 <우발과 패턴>, <사회적 원자> 나 렌 피셔의 <보이지 않는 지능> 을 추천.
그나저나 예전에 읽었던 복잡계에 대한 책이나 요즘 나오는 복잡계에 대한 책의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은데, 이 분야가 아직은 더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