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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책 소개해 드립니다2008년은 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부터 시작합니다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의 '공중그네' 입니다 –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131회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는군요 책표지에는 장편소설이라고 써 있지만 책이 구성이 독특해서 단편집이라고 해도 무방 할만한 책입니다
이 책은 야쿠자, 서커스단 단원, 의사, 야구선수, 작가라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5개의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이자신들이 가진 정신적, 심리적 문제를 엉뚱하고 유쾌하고 어린애 같기도 한 이라부 이치로와의 상담과 치료를 통해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주인공 캐릭터의 유쾌함과 작가의 유머가 책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합니다또한 각 이야기의 결말이 그들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모습이 아니라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마무리지어져 있어서 그들의 모습이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희망으로 뿌듯한 마음도 느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가 단편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내용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 떄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