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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바이블

많은 분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만 막상 일을 해보니 일을 시작하기 전에 막연히 가졌던 두려움이 대부분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게 그것도 꽤 다양한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사실 대부분의 어려움은 어떤 식으로든 –꼭 정면으로 해결하지 않아도 돌아가는 방법도 있고 아예 전혀 새로운 프레임을 짜서 해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결 가능한 것이고 –설마 우리가 가진 어려움의 크기가 달에 사람 착륙 시키는 것이나 탐사선에서 날아가는 혜성에 임팩터 쏴서 맞추는 것만 하겠습니까?–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자체만 길러내면 어떠한 어려움도 다 이겨낼 수 있는 것이지요.
여튼 이 책은 1, 2권 모두 자신의 일을 하는데 사람들이 가진 두려움을 줄여주는 책으로 실제 창업자인 저자가 자신이 창업을 위해 배운 지식과 창업 후 겪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창업의 열의를 불태워 줍니다. –도중에 맞닥뜨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는 하지만 창업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다만 주의할 점은 세상에 저마다의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 정 반대 형태로 성공한 사례도 충분히 많죠– 지식을 남긴 사람의 방법이 모두 옳다고 할 수 없으며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의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앞서 간 사람들이 남긴 지식을 받아들이되 자기화 시켜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간 사람이 남긴 방법은 그 사람이 터득한 방법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 환경에 처한 현재의 자신이 그대로 사용했을 때 똑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책에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비단 경제적인 성과를 제하고서도 자신을 위해 일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말 할 수 없을만큼 매력적입니다. 스스로의 일에 스스로 책임을 지고 그 결과물을 만들어낼 때, 결국 누군가를 위해 일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습니다. 혹, 자신의 일에 크나큰 어려움이 따른다 할지라도 그 어려움을 이겨내면 그만큼 스스로 더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려움을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이 때문에 한 번 이 길로 들어서게 되면 저처럼 다시는 돌아가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각오만 단단히 한다면 이만큼 매력적인 길도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