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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의 그 유명한 '연금술사'입니다
양치기 산티아고가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난 노인의 피라미드의 보물을 찾으라는 말에 혹해 잘 기르던 양 다 팔아치우고 아프리카에 건너가서 사기당하고 접시 닦으면서 고생하고사막에서 죽을 뻔한 위기도 넘기지만 연금술사를 만나 도움을 얻고결국엔 보물을 찾는다는 내용의 책입니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제가 책을 사서 읽은 것이 아니라 친구가 가진 책을 뺏어 읽었기 때문에"아니 이게 뭐야?"라고 생각했었지만양치기 산티아고의 모험이 자아를 찾기 위한 모험이었다라는 것을 알고 나서"아, 그렇구나"라고 감명 받았지요
현대인의 각박한 삶이 어쩌고 뭐가 어떻고 간에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가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는 것으로 충분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