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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본래 제가 지금 관리하는 이 블로그의 주된 내용이 '게임' -그중에서도 디자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런 경제 관련 책이 참 생뚱맞기 -놀랍게도 '생뚱맞다'가 표준어로군요!- 는 하지만 '경제'라는 개념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기도 하고 굳이 끼워 맞추자면 게임 쪽에서도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소개해 드립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이상건 지음의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입니다앞서 소개해 드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이후로 서점가에 분 재태크 바람에 다양한 재태크 서적이 범람하였는데 이 책은 그 책들 중에서 좀 인정을 받은 책으로 압니다 -'입니다'가 아니고 '압니다'입니다-
그럼 간단하게 책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책은 기본적으로 재태크의 순서에 맞게 목차를 분류하여 구성하였고 분류별 구성은 우리가 아는 잘못된 상식과 해당 분류의 방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우선 첫번째 파트는 '지긋지긋한 빚 갚기'에 대해 설명하며두번째 파트는 '재태크 목표 세우기'세번째 파트는 '돈에 대해 공부하기'네번째 파트는 '저축해서 종자돈 만들기'마지막 다섯번째 파트는 '종자돈으로 투자하기'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재태크'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막상 '재태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릅니다-마치 게임 디자인문서를 쓰는 것과 같지요-그런데 이 책은 바로 그런 사람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합니다또한 책의 이야기가 예시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읽기도 쉬워 '재태크'를 하려는 초심자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이런 경제 관련 책은 항상 '지난' 정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책만 읽으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나?'라고 묻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질문이라는 것입니다경제는 한 번 지식을 얻었다고 되는 게 아니라 '평생' 최신 지식을 공부해야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