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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현직 이코노미스트가 쓴 돈과 관련한 경제 역사 요양서.
개인적으로 문명화 후 인류의 역사는 먹고 사는 문제, 다시 말해 부의 흐름 –이념이 아니라– 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를 통한 역사를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에 딱 맞는 책이 없어서 아쉽다. –예전에 읽었던 <금융으로 본 세계사>도 아쉬웠음.
이 책도 네덜란드에서 주식 시장이 열렸던 시점 이후를 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 이전 시기의 부의 대해 기대한다면 아쉬울 수 있음.
그래도 개괄적이고 나름 의미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가볍게 본다면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 됨.